이달 23일부터 선보이는 ‘오페라로 사치하라’는 오페라·클래식 제작사인 M컬쳐스의 공연으로 신금호 M컬쳐스 댚는 영국 왕립음악원과 왕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를 전공한 성악가 겸 연출가로 이번 시리즈를 직접 진행한다.
첫 공연은 비엔나 왈츠의 제왕으로 평가받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코믹 오페레타 ‘박쥐’로 왈츠와 폴카 멜로디로 시종일관 흥겹고 풍자와 유머도 돋보이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은 감옥에 갇히기 전 화끈한 밤을 보낼 계획인 아이젠슈타인과 그를 골탕먹일 계획을 세운 팔케 박사 등으로 아이젠슈타인 역에 테너 노경범, 팔케 역에 바리톤 박찬일 등이 캐스팅됐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