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데스크 설치 △유럽시장과 아시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트비아는 북유럽의 무역·산업·문화 강소국이며, 특히 핀테크 등 스타트업이 특성화돼 있다.
앞서 도는 지난 7일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와 경제협력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라트비아와의 협약으로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라트비아와의 공통분모를 잘 살려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성과를 낼 수 있는 경제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