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상화폐 NEM 580억엔 어치가 유출돼 ‘마운트 곡스 사태’ 재발 우려를 낳았던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13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밝혔다. 가상화폐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 시점, 가상화폐 거래 재개시기 등을 어디까지 공개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코인체크는 지난달 29일 일본 금융청이 업무 개선명령을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 업무개선계획을 제출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엔화 출금도 재개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