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일 청와대에서 국민들에게 격려전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평창올림픽 정상외교와 올림픽 경기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14일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15일 오후 2시경 설 연휴 때도 노고가 있고 사연이 있는 분들에게 격려전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월 1일에도 야구선수 이승엽, 비혼모 시설 입소자,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부대원 등에게 격려전화를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청와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도 한다. 이후 설 당일인 16일에는 공개일정 없이 가족과 함께 설을 맞을 예정이다. 17일부터는 평창에서 올림픽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 관람할 계획이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