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태권도시범단 28명은 15일 오전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경의선 육로로 돌아간다.
태권도시범단 임원진 3명은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귀환한다.
북한 태권도시범단은 9일 개회식 식전공연 무대, 속초 강원진로교육원(1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12일), 서울 MBC상암홀(14일) 등에서 4차례 공연했다.
앞서 북한 예술단 137명이 지난 12일 경의선 육로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고위급 대표단과 지원인력 22명이 지난 11일 전용기편으로 귀환했다.
북한 태권도시범단이 15일 오전 북한으로 귀환하기 위해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