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투게더3’ 김용만, 은사님 따뜻한 격려에 ‘눈물’…"35년만이다"



‘해피투게더3’ 김용만이 은사님의 영상에 눈물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설 특집-프렌즈’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용만은 35년 전 자신의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영상이 나오자 깜짝 놀랐다.


영상 속 선생님은 당시 김용만에 대해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학생”이라고 기억했다.

이어 선생님은 김용만에게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움을 주고 마음 아픈 사람들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시간이 난다면 한 번 만나서 약주라도 한 잔 했으면 좋겠다. 대학생 아들을 둔 아빠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건승을 빈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용만은 결국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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