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 정우X김주혁의 뭉클한 외침...“땅이 하늘이 되는 세상” “늘 꿈을 꾸거라”

온 가족 필람무비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이하 <흥부>)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장면 & 명대사 BEST 3를 전격 공개한다.

#1. “늘 꿈을 꾸거라”?

모두에게 전하는 ‘조혁’의 마지막 인사!



영화 <흥부>는 붓 하나로 조선팔도를 들썩이게 만들던 대중소설의 대가 ‘연흥부’가 민심을 위로하는 ‘흥부전’을 집필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 <흥부>의 첫 번째 명장면 & 명대사는 ‘흥부’(정우)가 ‘조혁’(김주혁)과 내레이션을 통해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이다. ‘흥부’가 ‘조혁’을 떠올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는 이 장면에서 ‘조혁’은 “인생에 행불행이 다 무슨 소용이냐. 넌 네가 할 일을 하면 된다. 그러니 늘 꿈을 꾸거라”라고 말하고, 이어 ‘흥부’는 “제비가 물어다 준 박이 터지길 늘 꿈꾸지요. 희망이라는 박 말입니다”라는 대사로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관객들은 “꿈을 꾸라던 대사가 왜 이렇게 와닿는지. 배우들 연기도 좋고 설 영화로 제격인 듯”(네이버 vita****), “영화 속 마지막 목소리가 가슴속에 남네요”(네이버 ehdg****),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네이버 love****), “꿈을 꾸라는 김주혁 배우 대사가 자꾸 생각남. 스크린에서라도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네이버 sm91****), “감동적이면서 마지막에 김주혁 배우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더 먹먹해지는 영화”(네이버 qkrw****), “대사 하나하나 다 주옥같은데 유독 꿈을 꾸라는 대사가 머릿속을 맴돈다”(네이버 oo77****) 등의 댓글로 김주혁 배우에 대한 그리움과 영화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

다.


#2. “새로운 흥부전이오”

2018 ‘新 흥부전’의 탄생! 긴장과 신명이 공존하는 연희 공연!

두 번째 명장면 & 명대사는 ‘흥부’가 궁에서 ‘흥부전’으로 공연하는 장면이다. ‘조혁’과 ‘조항리’(정진영) 형제를 주인공으로 ‘흥부전’을 완성한 ‘흥부’는 이를 민중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기로 결심한다. 이에 ‘흥부’는 ‘헌종’(정해인)과 조선의 세도가들이 다 모인 궁에서 직접 공연을 하기로 하고 책략을 강구한다. 관객들은 “새로운 흥부전이오”라는 ‘흥부’의 대사와 함께 시작하는 연희 공연에 대해 “마당극, 배우들의 다양한 연기 너무 잘 봤어요”(네이버 minj****), “신선했고 마당극도 재미있게 봤어요”(네이버 jisu****), “굉장히 신선했고 재미있는 구경 많이 했습니다”(네이버 wjda****), “흥부전 공연하는 연희도 나와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음”(네이버 haan****), “소재도 신선했는데 마당극 신나네요. 설에 가족이랑 보기에 딱인 듯”(네이버 sury****) 등 특별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3. “땅이 하늘이 되는 세상”?

평등한 세상이 도래하길 바라는 뭉클한 외침!



?마지막 명장면 & 명대사는 ‘조혁’이 ‘흥부’에게 깨달음을 주는 장면이다. 대중소설만 집필하던 ‘흥부’가 ‘조혁’을 만나 백성들의 참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세상을 풍자할 ‘흥부전’을 집필하며 변해가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장면에서 ‘조혁’이 ‘흥부’에게 전하는 “땅이 하늘이 되는 세상”이라는 대사는 꿈꾸는 자들이 모여 노력하면 모두에게 평등한 세상이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을 내포,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뭉클하고 정우, 김주혁 연기가 좋았어요”(네이버 fine****), “김주혁님 대사 중 ‘땅이 하늘이 되는 세상’ 가슴에 무언가 뜨거운 게 차오르네요. 최근 들어 보기 드문 수작입니다”(네이버 dina****), “큰 의미를 준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의미 있는 영화”(네이버 nalm***), “주혁님 목소리와 메시지 참 뭉클합니다”(네이버 ocar****), “계속 울컥했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네이버 lesm****), “대중소설가에서 시대를 변화시키는 소설가로의 변신이라는 점에서 재미있었습니다”(네이버 lind****) 등 뭉클한 감동이 있는 <흥부>에 대해 호평하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우, 김주혁, 정진영, 정해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참신한 소재에 더해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흥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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