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여심 토크 리얼리티 <나만 빼고 연애중> 방송에서는 최악의 이별 통보법 과 생각만해도 민망한 내 연애 흑역사 등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시상식 파격 드레스로 큰 이슈가 됐던 오인혜가 첫 출연, 자신의 연애사를 거침없이 이야기 한다. 어릴 적 양다리 남자와 연애를 하다가 양다리가 발각 됐음에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않고 연애를 이어간 이야기부터, 스토커가 자신을 미행한 이야기 등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로 하하와 출연진을 놀래킬 예정. 오인혜는 “자신이 그 때는 너무 어렸어서 순진했었다“며 그 당시를 후회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 주 토크 주제인 “과거에 혼전동거 경험이 있는 남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오인혜는 “받아들일 수 있다”고 대답하며 “혼전동거 경험남 뿐만 아니라 돌싱남도 받아들일 수 있다”며, 사실 돌싱남과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고 말하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하와 출연진은 오인혜의 다사다난한 연애스토리를 듣고, 드라마 같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연애’는 페북 단일 클립 영상이 1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 세태의 다양한 연애 풍속도를 새로운 방식으로 리얼하게 보여주며 203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거침없이 이야기 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17일 (토) 밤 11시 SBS플러스, 2/18(일) 밤 11시 SBS funE 에서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