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3일 시흥시 능곡동 독거노인 카네이션하우스 42호에 이어 19일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카네이션하우스 43호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마을회관이나 공공시설을 고쳐 독거노인을 위한 친목 도모 공간을 만들고 여가ㆍ건강, 소일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올해 평택·양주·안산·의정부 등 4개소가 카네이션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평택시 신장동에 카네이션하우스 44호가 개소될 예정이다. 카네이션하우스에서는 영화감상 등 독거 노인들의 여가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쇼핑백 접기, 옷걸이 조립, 농산물 재배 등 소일거리를 통해 노인들이 스스로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