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관련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9억 8,000만원으로 지원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3개 부문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없애는 것으로 배, 단감, 벼, 시설 하우스 등 53개 품목, 836ha에 대해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은 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 및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이다.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은 수시로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어 농협손해보험으로 사전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