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계열 총괄 TF 신설...미니 컨트롤타워 완성

미전실 해체 1년...전자, 비전자, 금융 3개 TF로 소그룹 체제 정비

삼성생명이 최근 금융계열사 태스크포스(TF)인 ‘금융경쟁력제고 TF’를 신설함에 따라 삼성그룹의 ‘미니 컨트롤타워’가 완성됐다. 지난해 2월 최순실 사태로 미래전략실을 해체한 지 1년 만이다.

1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설 연휴 전 조직 개편을 통해 ‘금융경쟁력제고 TF’가 신설됐다. 수장은 미전실 출신인 유호석 전무가 맡았다.


TF는 삼성 금융계열사의 업무를 조율하고 총괄하게 된다. 각 금융계열사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전자계열(삼성전자), 비전자계열(삼성물산), 금융계열(삼성생명) 등 3개 부문 TF를 통해 소그룹 체제로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단행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인사에서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와 ‘EPC경쟁력강화 TF’가 신설된 바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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