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초전면 소재지 정비사업의 하나로 한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64억원을 투자해 초전면 대장길(칠선교~초전중학교) 1㎞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전기와 통신선로를 지하에 매설해 친환경적인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로 경관 정비사업도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해 지중화 공사와 함께 추진해 전신주 등의 불량 경관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성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성주읍 성주로 경관정비사업도 군청~성산교간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및 가로경관 정비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중심도로가 변모해 지역 주요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