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신현준 ‘우리는 썰매를 탄다’ 양날 달린 썰매 ‘장애인 아이스하키’
김경만, 신현준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김경만 감독과 배우 겸 홍보대사 신현준이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는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이용하는 장애인 아이스하키인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다큐멘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경만 감독은 영화에 대해 “신현준 씨가 영화 처음 보시고 이거는 제가 한 번 띄어보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영화를 보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가슴이 아프다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선수들에 대해서도 몰랐던 것에 대한 미안함일 수도 있고 장애인에 대해서 몰랐던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는 것이다”라며 “그렇게 영화를 처음 시작할 때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