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도시양봉학교에서는 △계절별 벌 관리법 △꿀 다수확 방법 △여왕벌 육성 방법 △벌통 관리 △채밀 △해충 구제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초보자를 위한 입문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입문 과정을 수료한 중급자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불암허브공원에서 진행된다. 도시양봉학교는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노원구 관계자는 “불암허브공원에는 교육용 벌통 19군이 설치돼 ‘불암산 벌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도시양봉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