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기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공매도 위기를 넘겼지만 개인·외국인의 차익실현이 늘고 있다는 점도 악재로 꼽힌다. 개인과 외국인은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넘어온 9일부터 20일까지 셀트리온을 각각 791억원, 1,429억원 순매도하면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이 기간 ETF를 제외한 단일 종목으로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팔아치우면서 보유 비중도 8일 26.3%에서 20일 25.94%로 줄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