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째주 특징이슈]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임상 중단 공시에 급락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했던 면역치료제 후보물질(HM71224)의 임상시험이 중단된 데 따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임상 중단 사실을 알렸고, 19일 증시 개장과 함께 악재가 주가에 반영됐다.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한 HM71224이라는 물질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이었지만, 목표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라이릴리는 기술 계약을 파기하거나 계약금을 반환하지는 않았으며, 물질을 다른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한미약품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라이릴리 임상 중단에 대한 시장 반응 자체는 싸늘한 편이다. 국내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낮춘 가운데 SK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아예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일라이릴리가 류머티즘 관절염 임상을 중단한 뒤 혈액암, 루푸스 등 새로운 적응증으로 임상을 개시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이며, 당분간 투자심리는 부정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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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전자(004770)·안랩, 차기 서울시장 박원순vs안철수 관측에 급등
6.1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대권으로 가는 주요 통로로 꼽히는 차기 서울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박원순 현 시장의 지지율이 공고한데다 박영선·우원식·민병두·전현희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 중량급 인사들이 줄줄이 출마하면서 벌써부터 경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야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 한국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묵시적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여당 후보 대 안철수의 1대 1 구도가 만들어지면 그나마 한판 승부를 해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여당에서 박 시장이 후보로 나올 경우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전 대표가 박 시장에게 범야권 후보 자리를 양보한일을 들어 ‘이번엔 박 시장이 양보할 차례’라는 ‘양보론’을 이슈화시킬 수 있어 안 전 대표측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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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시장은 박스권 장세속 개별주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종목이 2월장의 시장의 주인공이 될지 후회없는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대한민국 명품투자의 멘토 엑스원을 방문해 각종 무료정보를 얻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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