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사진=서울경제스타 DB
21일 이영애의 소속사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 26컴퍼니 제작)는 지적장애 3등급을 가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가 아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영애는 극 중 집 앞 놀이터에서 아들 윤수를 잃어버린 엄마 정연 역을 맡을 예정. 이영애의 진한 모성애 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로 다시금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영애는 차기작으로 ‘나를 찾아줘’를 선택, ‘친절한 금자씨’ 이후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됐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