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재학기간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졸업생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1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1명), UST 총장상(2명), 정부출연연구기관장상(10명), 대전시장상(1명)을 수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캠퍼스-차세대소자공학 전공의 연창봉 박사가 수상한다. 연 박사는 재학 중 나노과학 분야 상위 8%이내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I.F. : 8.643)‘ 등 5편의 국제 학술지 1저자를 비롯, 학위기간 중 총 9편의 SCI급 논문 게재, 특허 8건을 등록·출원하는 등의 성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한국화학연구원 스쿨-화학소재 및 공정 전공의 파키스타 국적의 무함마드 자한다르 박사가 수상한다. 자한다르 박사는 해당 연구 분야 상위 5%이내 국제 학술지 ‘나노에너지(Nano Energy) (I.F. : 12.343)’ 등에 7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전기 박사학위 취득자들은 1인당 SCI 논문 편수 3.69편, 1저자 SCI 논문 편수 2.10편, 1저자 SCI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3.45, 특허 등록·출원 2.31건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2017년 대비 1저자 SCI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14.6%, 특허 등록·출원은 23.5% 증가해 UST의 교육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학원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18년 전기 현재까지 박사 562명, 석사 1,249명 총 1,811명의 석·박사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