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T장학재단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사진제공=S&T장학재단
S&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22일 오전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 5기 S&T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최평규 이사장을 비롯한 S&T장학생과 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 이사장은 전국에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힘든 현실에서도 젊은이들은 더욱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 부지런하게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S&T 장학증서는 젊은이들의 숭고한 ‘도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진심의 표현이자, 대한민국 기업인으로서 인재육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 300억 규모의 S&T장학재단을 설립, 올해로 5년째 310여명의 S&T장학생을 선발해 총 2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