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현재 타미힐피거 매장에서 일부 슈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 지난해부터 글로벌 본사와 슈즈 라인 운영에 대해 협의해왔다”며 “기존 라인과 시너지를 내고 액세서리류를 강화해 토탈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로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대G&F는 오는 23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을 시작으로 이후 주요 백화점에 타미힐피거 슈즈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타미힐피거는 미국 디자이너 타미힐피거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65개국 9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G&F가 남성·여성 등 총 2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