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016610)는 23일 부진한 상바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1·4분기 덕산네오룩스의 매출액은 228억원, 영업이익은 50원이 예상된다. 아이폰X 생산 차질과 관련된 고객사 가동률 하락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권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 S9 조기 출시와 장비 입고를 마치고 양산 체재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구조 선정으로 인한 추가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 부진보다는 하반기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