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신흥국 국채, 차별적 접근 필요”

-강화된 미국 경제성장 전망으로 신흥국 국채 스프레드는 당분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신흥국 채권펀드의 자금 유출 확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개월 전 대비 40bp 상승 시 신흥국 채권으로 자금 유입 폭은 감소되고, 3개월 전 대비 금리가 50bp 이상 상승하고 있는 최근 신흥국 채권에서 자금이 유출되면서 스프레드 확대 가능.


-인니 중앙은행은 지난 1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를 4.25%로 동결.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물가 역시 목표물가 내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종료됐다고 판단.

-민간소비와 투자지출로 2017년 실질GDP 성장률 5.1% 달성. 정부는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미만에서 유지.

-1월은 유가 상승으로 GDP 대비 적자가 예산(0.33%)보다 감소한 0.25%를 기록. 대외의존도가 높은 인니의 금융시장 여건에도 동일 등급대비 높은 성장률로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한기에 투자매력은 여전.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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