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22일 토스트에 ‘클라우드 ERP’와 그룹웨어 협업 도구 ‘두레이(Dooray)’를 신규 상품으로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스트의 ‘클라우드 ERP’는 기업 비즈니스에 반드시 필요한 재무, 회계, 인사, 전자결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두레이’는 이슈 프로젝트와 메일, 캘린더, 메신저, 주소록, 드라이브(웹 저장자치) 등을 제공한다.
게임사 전용 상품인 ‘스마트 다운로더’도 새로 내놨다. ‘스마트 다운로더’는 세계 각지 사용자가 자사 게임을 잘 다운로드할 수 있게 관리하는 전산 도구로, 다운로드 성공 여부와 국가별·기기별 다운로드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NHN엔터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SaaS(고급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빌려주는 서비스) 부문에서 라인업을 확대해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N엔터는 한게임와 페이코, 벅스, 티켓링크, 1300K 등 다양한 영역의 IT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 맞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해 토스트를 통해 출시하며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는 글로벌 게임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와 쇼핑 클라우드 ‘NCP(NHN Commerce Platform)’ 등이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