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장은 앞서 22일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
이연수 회장은 1990년 경기도 남양주시에 국내 최초의 조각 전문 미술관인 모란미술관을 개관해 28년간 총 150여회에 이르는 의미있는 전시를 개최했다. 또한 모란조각대상(옛 ‘모란미술상’)을 제정해 척박한 환경에서 작업하던 조각 작가들을 지원하는 등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