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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 대표단은 25일 오후 2시 50분쯤 차량을 이용해 워커힐 호텔을 떠났으며 김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다. 북한 대표단 일행은 경기 남양주의 덕소역으로 이동해 오후 3시 22분 출발한 경강선 KTX에 탑승했다.
“점심 맛있게 하셨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부위원장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문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몇 차례나 만날지 알 수 없지만 폐회식이 열리기 전 평창에서 비공개리에 만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