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미래에셋대우 “이익 개선이 확실한 가치주, 안정적인 성장주가 대안”

-미국 금리 급등과 VIX 관련 상품 이슈로 주춤했던 글로벌 증시는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음. S&P500은 하락 폭의 57% 수준까지 회복했고, KOSPI도 37% 되돌림.

-지난주 1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미국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불확실성은 다시 높아져.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2.87%까지 상승했고, VIX는 고점 대비 하락했지만 현재 16.5pt로 여전히 높은 수준.

-금리가 상승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스타일 로테이션(성장주→가치주)에 대한 논의 많음. 금리가 상승하면 밸류에이션이 비싼 성장주의 가치 하락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음. 또한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밸류에이션이 싼 가치주가 유리할.


-가치주 내에서는 이익 개선이 확실한 가치주, 성장주 내에서는 이 익의 변동성이 낮은 기업이 대안.

-밸류에이션은 싸지만 향후 이익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은 기업(Valuation Trap)은 피해야 할 가치주. 향후 이익 개선 가능성은 이익 증가율의 변화와 이익조정비율로 판단할 수 있음.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환경에서는 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주가 유리. 이익의 안정성은 방 어적 성향을 의미하므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프리미엄이 될 수 있음.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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