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7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행정안전부·부산고용노동청·부산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부처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을 한다. 청춘드림카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만 21~34세 청년들을 위해 전기차 임차료 일정 부분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부도 다음 달 발표 예정인 청년 일자리대책의 지역 우수사례에 반영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 중으로 세부 실행안을 공고할 예정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