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보유 지분에 대해 예상 이상의 손상차손 (1,000 억원)을 인식한 것이 실적 하회의 주요 원인”이라며 “연말 변액보증 준비금은 연금보증의 환입과 사망보증 전입으로 100 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은 특정 증권에 대한 전액 손상차손이 주된 원인으로, 연속성이 없어 올해는 전년 대비 10% 증가가 전망된다”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해 업종 내 톱틱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보유계약가치 증가 등을 들어 한화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6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