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식재산 실무인력, 현장에서 키운다

특허청,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참여 기업 모집

특허청은 오는 27일부터 3월28일까지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은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별 특성과 지식재산 이슈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41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총 3,797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지식재산 역량향상도 조사 결과 교육생들의 지식재산 역량 수준이 43.4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위해 25개 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임직원 인터뷰, 현황진단 및 요구분석을 통하여 문제해결 중심의 지식재산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지식재산 전문가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6회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기간 내에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로 하면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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