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영등포구,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운동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영등포 208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세 건강을 80세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공원에서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활동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3회 진행하며 양화한강공원, 오목교 아래 안양천, 당산공원, 문래공원, 신길근린공원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운동강사가 각 공원을 찾아가 근력체조와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방법 등을 지도하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는 간단한 건강검사와 상담도 해준다. 이 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은 장소별 70명이며 영등포구청 보건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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