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키즈는 뱃속에 잇는 태아부터 9세까지 아이의 나이에 따라 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성장 시기뿐만 아니라 수면, 식사, 놀이 등 아이의 활동 형태에 따라 각각 어울리는 콘텐츠를 제시하기도 한다.
인기 콘텐츠인 ‘시크릿 쥬쥬’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핑크퐁 상어가족’ 등도 광고 없이 고화질로 제공한다.
멜론 키즈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035720)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통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의 ‘iOS’ 앱에서는 다음달 중에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유아용 콘텐츠가 안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에 이를 정도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