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새정부의 첫 3·1절 기념식이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를 참가자 모두 함께 읽고 기념식장에서 독립문 앞까지 400m 구간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행진을 한다.
정오부터는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리고, 오후 2시에는 거제시 택견회 시범단의 택견 공연,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립만세 크게 외치기 대회’와 ‘독립운동사 OX 퀴즈’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