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지난해 김종민과 이상민을 이탈리아에서 하룻밤 재워준 마리따 가족이 약 반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빅뱅 팬인 마르따는 “빅뱅에게 전해달라”며 자신이 썼던 편지를 이상민에게 건네줬다. 이상민은 “어떻게든 전해주고 싶다. YG 가보자. 종민이가 대상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민이 “빅뱅이랑 친하냐”고 묻자 이상민은 “GD가 꼬마룰라였잖아”라고 추억을 꺼냈다.
이상민은 마르따 가족에게 “지드래곤, 리틀 룰라”라고 설명하며 편지 전달에 희망을 전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나우, 리틀 상민 빅 지드래곤”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