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대망의 100회 공연 돌파

지난해 12월 15일 개막한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구 황태자 루돌프)’가 오는 2월 28일(수) 3시 대망의 100회 공연을 맞는다.

또한 ‘더 라스트 키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굿바이 평창, 굿바이 ‘더 라스트 키스’ 특별 할인 40%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다시 한번 비극적 러브스토리의 여운을 느끼려는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굿바이 할인은 3월 1일(목) 6시, 3월 10일(토) 7시 두 회차를 제외하고 3월 1일(목)부터 3월 10일(토)까지 전 등급 잔여석에 한해 적용된다.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폐막을 아쉬워하는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뮤지컬! -rlaalsdud0***”, “볼수록 진하게 전해오는 감동 ?oo***”, “마지막이 다가올수록 더 깊어진 완성도, 끝이 다가온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los***”, “보는 내내 황홀한 가슴 아픈 이야기 -redyujin***” 등 여운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이번 시즌 섬세한 드라마와 치명적인 선율과 함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세련된 무대와 영상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라스트 키스’는 황태자 루돌프 역에 뮤지컬 배우 카이와 전동석, 정택운(빅스,레오), 수호(엑소) 마리 베체라 역에 김소향, 민경아, 루나(에프엑스), 타페 수상 역에 민영기, 김준현, 라리쉬 백작부인 역에 신영숙, 리사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탄탄한 캐스팅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동반 자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레더릭 모턴(Frederick Morton)의 소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A Nervous Splendor)』를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2017년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랭킹 1위, 연말 연시 매진 사례로 16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 합스부르크의 화려한 왕실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세트와 더불어 “모든 음악이 킬링 넘버”라는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가슴을 저미는 선율의 주옥 같은 넘버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 라스트 키스’는 3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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