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치인트' 박해진 "드라마보다 밝은 '유정' 보여드릴 것"

로맨스릴러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이 박해진의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하이컷
사진=하이컷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누적 조회수 11만 뷰 돌파, 회당 평균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한 전설적인 동명의 베스트 웹툰을 영화화 한 <치즈인더트랩>이 28일 박해진의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 있는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컷’ 화보는 <치즈인더트랩>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정’과는 사뭇 다른 편안한 모습의 인간 박해진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박해진은 1990년대 청춘 스타를 연상케하는 5:5 가르마를 탄 포마드 헤어스타일에 가죽 블루종, 목욕 가운 등을 입고 있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워너비 남자친구’의 정석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화보 촬영 이후에는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박해진의 솔직한 인터뷰가 이어졌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유정’을 두 번째 연기하게 된 그는 “드라마에 반해 스릴러적인 부분이 좀 더 보강됐다. ‘유정’의 캐릭터도 드라마보다 기본적으로 감정 상태가 조금 더 밝다. 드라마에선 처음부터 ‘이상한 선배’라는 설정을 깔고 가지만, 영화에서는 다른 후배에게는 멀쩡한데 ‘홍설’에게만 비밀스러운 면을 내보인다”고 말하며 드라마와 영화 속 자신이 연기한 ‘유정’에 대한 차이점을 짚어줬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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