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 램시마 매출은 4084억원으로 전년비 17.1% 감소했고, 미국 인플렉트라는 1105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58.4% 줄었다. 이는 회계기준 변화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 이연과 바이오시밀러 판가 인하에 따른 변동 원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직접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인건비와 마
케팅 비용 증가는 판관비 상승으로 이어졌다.
보고서는 “올해 유럽 램시마 5,000억원, 유럽 트룩시마 5,000억원, 유럽 허쥬마 2,000억원, 미국 인플렉트라 2,000억원 포함 올해 가이던스 1조4,000원을 유지할 것”이라며 “회사에 따르면 올해 추가적인 바이오시밀러 판가 인하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지난 3·4분기 어닝쇼크 후 4·4분기 재차 어닝쇼크 시현하면서 실적 신뢰도가 하락한 것이 주가에 부담이 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유 유지하지만 투자의견은 ‘홀드’로 하향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