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프로게이머 출전 “게임 때문에 점점 마른다” 잘하니까 자부심 생겨 “게임 인정할 때가 더 기뻐”

정준영 프로게이머 출전 “게임 때문에 점점 마른다” 잘하니까 자부심 생겨 “게임 인정할 때가 더 기뻐”


최근 배그 프로게임단 ‘콩두 컴퍼니’에 정준영이 입단했다.

지난 22일 개막한 스포티비 게임즈의 첫 배틀그라운드 대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워페어 마스터즈(PWM)는 가수 정준영이 출전했다..

또한, 정준영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게임이너스 PC방에서 진행된 PWM 1일차 A조-B조 경기에 콩두 길리슈트 소속으로 등장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입단한 가수 정준영이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정준영은 과거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위에서 점점 마른다고, 다크서클이 짙어졌다고 걱정하는데, 게임 때문이다”고 이야기했다.

정준영은 “스무 살 때였나, 두 달 간 PC방에서 살았다. 잘하니까 자부심이 생긴 거다”라며 “‘슈퍼스타K4’에 출연하고 나서 얼굴이 알려졌는데 주위 사람들이 ‘정준영이다’라고 알아봐 주는 것보다 게임 잘하는 걸로 인정해 줄 때가 더 기뻤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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