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지급하는 포상금은 올림픽 메달 성적에 따른 포상금과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쾌거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여자 컬링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주는 추가 격려금을 더한 금액이다. 다음달 중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경북컬링협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휠라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왔다. 인기 종목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과 유망주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는 휠라의 ‘기업가정신’에 따른 결정이다. 현재도 휠라는 컬링 국가 대표팀을 위한 경기복·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라는 다각적으로 노력을 더해 대한민국 컬링 발전의 기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