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하우스는 ‘초코파이情’을 수제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사진)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지난 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 매장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큰 인기를 끌며 3주 연속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분당, 수지, 광교 등과 인접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초코파이의 특성이 잘 맞아 떨어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신혼부부 등 디저트 수요가 높은 젊은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남에서 ‘줄 서서 사먹는 디저트’로 입소문이 나며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디저트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