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 달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제4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민들의 도시계획에 대한 소양 함양을 위해서다. 이번 제4기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도시, 도시재생, 기후변화 시대의 도시계획 등 시민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강의는 차 산업혁명과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한다. 특히 도시계획 수립 과정(오세경 동아대 교수), 선진도시 도시계획사례(최열 부산대 교수), 스마트도시와 지역혁신(남광우 경성대 교수)을 비롯한 부산지역 도시계획 관련 대학교수들의 강의 외에도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