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리브 데 올리브' 반려동물 패션사업 진출

여성복 브랜드로 알려진 ‘올리브 데 올리브’가 반려동물 패션 전문 브랜드 ‘미밍코’를 론칭하고 3월 1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미밍코는 반려동물의 개성을 보여주는 트렌디한 의류와 코튼 100% 소재의 홈아이템을 주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리브 데 올리브가 추구하는 페미닌한 감성을 담은 레이스와 플라워패턴의 원피스, 트렌치코트 같은 아이템과 친환경 소재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도 출시한다. 일부 제품의 경우 견종이나 크기에 따라 사이즈 맞춤이 가능해 일반 기성복과 차별화도 뒀다.


미밍코에서는 의류와 더불어 프리미엄 사료와 수제 간식도 판매한다. 자연 그대로의 원료만을 이용한 사료와 탈모방지에 도움을 주는 연어당근 쿠키, 눈물자국 완화를 돕는 한우 간 육포 등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 가득 수제간식들을 선보인다. 또한,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미밍코의 원목시리즈 베드, 하우스, 스텝은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나무로 나무 본연의 느낌을 살렸다.

미밍코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구매고객에게 반려동물 스카프를 증정할 예정이며, 미밍코 매장에서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서 프리미엄 수제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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