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3개,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전남 무안군 5곳이 미분양 우려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으며 강원 원주시는 모니터링 기간에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HUG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69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104가구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 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http://www.khug.or.kr) 및 콜센터(1566-9009),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