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R12S, 마하링크 케이블 등 RoHS 인증 획득

IT기기도 확인 필수, 친환경 제품 슈피겐코리아 'R12S', 마하링크 ‘HDMI Ver2.0 케이블

슈피겐 ‘R12S’ 제품 이미지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몸에 닿거나 먹는 제품들을 친환경 제품으로 엄선해서 고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맞춰 옷이나 이불 등 몸에 직접 닿는 소재들부터 세제, 비누, 샴푸와 같은 용품, 직접 먹는 음식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기기도 친환경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곁에 두는 것들은 바로 전자기기이다. 스마트폰은 분신처럼 손에서 떠나지 않고, 컴퓨터나 노트북 등도 하루에 한번쯤은 만져보게 된다. 이런 전자기기에도 친환경 인증 제도가 있다. 바로 RoHS 인증이다.

RoHS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전기 및 전자제품이다. 유럽으로 수출되는 전자제품에 대해 6가지 유해물질인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PBB, PBDE의 함유량이 기준치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마하링크 ‘HDMI Ver2.0’ 케이블은 기존 HDMI1.4 대비 전송 대역폭을 76% 향상시켜 최대 18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는 HDMI 케이블이다. 초당 60프레임을 제공해 풀HD 1080p 해상도의 4배인 초고해상도를 완벽히 지원한다. 브롬계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아 RoHS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슈피겐코리아 블루투스 스피커 역시 RoHS 기준치를 통과했다. 슈피겐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R12S’는 RoHS인증과 함께 국내 KC인증, 전자파 테스트를 거쳐 인증된 제품이다. 전체가 메탈로 된 바디로 구성되어 있어 유해물질이 함유될 위험이 적다. 작지만 풍부한 사운드로 뛰어난 기능까지 갖췄다. 각 제품들은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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