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관계자가 2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스마트에너지 패키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S산전
LS산전(010120)이 현지에 최적화된 신재생 발전시스템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산전은 3월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LS산전은 주요 신재생 발전시스템 솔루션을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16.2개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LS산전은 이곳에서 일본 훗카이도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와 합천댐·청풍호 수상 태양광 사업 등 국내외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산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최근 미토 메가솔라 파크와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 발전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태양광은 향후 2년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국·중국과 더불어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잠재적인 글로벌 고객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