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규(왼쪽) 두산중공업 상무가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 참석해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으로부터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해왔다.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 저감기술과 친환경 발전소 연소기술 개발을 통해서도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나서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에너지효율화 로드맵 수립 후 저탄소 기업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