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3월27일 주총을 앞둔 금강철강(053260)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만 실제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함께 인적·물적자원이 필요하다. 문제는 ‘신규 사업목적 추가=사업 성공’의 등식이 성립하지 않음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빈번하다는 데 있다. 실제 백판지 제조전문업체인 신풍제지, 전자부품 제조업 회사인 크루셜텍 등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관련성이 크지 않은 일부 기업들의 주가는 사업목적 추가 외 특별한 호재가 없었음에도 주가가 급등세를 타기도 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