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자증권은 “지난주 대우조선해양과 기관투자자들의 미팅이 진행했다”면서 “아주 오랜만에 투자자들과의 조선업체 투자미팅은 매우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Non-Deal Road Show가 진행되는 동안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2척과 VL탱커 3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자에게 화답했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LNG선 화물창 Solidus의 개발 배경과 이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질문들이 있었다”며 “지난 몇년간 대우조선해양은 Arc 7 기술의 야말 LNG선의 성공적인 인도, ME-GI 엔진 상용화와 FGSS 시스템을 설명하며 Solidus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평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관리종목 해제는 영업실적과는 무관한 것이므로 2017년 4·4분기 실적과 무관하게 관리종목은 곧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