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업황에 대한 방어력은 단단하다”면서 “2017년 달러 매출액은 4% 성장, 영업이익률
14.6%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주 의류 수입 시장은 니트 시장의 경우 2016년 6% 역성장에서 벗어나 2017년 0.6% 증가에 그쳤고 우븐 시장은 지난해에도 2% 감소했다”면서 “미주 시장에서 타이트한 재고정책은 지난해에도 진행형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원 달러 환율은 연간 부담 요인이다. 하지만 기능성 스포츠 의류 위주 양질의 고객 기반과 원가 경쟁력에 힘입어 경쟁 업체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바이어 확보 노력 또한 진행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손익 개선의지가 강하다”고 총평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