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타클라마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차>, <황해>, 그리고 2017년 <구해줘>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조성하와 <소셜포비아>를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배우 하윤경이 뭉쳐 화제가 된 영화 <타클라마칸>이 보는 것만으로도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사막의 땅을 의미하는 <타클라마칸>은 재활용 수거 일을 하는 ‘태식’과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수은’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마주하게 된 필연적인 비극을 다룬 드라마.
극명한 대비로 영화의 비극을 강렬하게 표현해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타클라마칸>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