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 1순위 최고 102 대 1 기록, 3월 중 분양하는 2차 대박 예감

- 수지구 일대 마지막 새 아파트 희소성 갖춰..계약 순항 할 듯
- 3월 8일 당첨자 발표, 20~22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534세대)’ 1순위 청약접수에 총 1만6534명이 몰려 평균 4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3월 8일 당첨자 발표, 20~22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앞서 견본주택에 오픈 후 사흘간 약 3만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자 목적의 수요도 대거 몰려 견본주택 오픈 한 시간 전부터 100m 이상의 대기줄이 생겼으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는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특히 올해 수도권에서 최상위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만큼 3월 분양 예정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이 돌고 있는 만큼 청약 낙첨자와 이번에 청약을 놓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 내 최고 입지에서 인기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만큼 입주 후 지역 시세를 이끄는 부촌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벌써부터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에 대한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1차보다 높은 분양가

◆ 1,000세대 넘는 대단지, 1차보다 우수한 단지 관심 ↑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2,300여 세대가 하나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파크나인 1차는 2월에 분양했으며, 파크나인 2차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신분당선 성복역까지 도보 약 5분으로 파크나인 1차와 함께 성복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영화관, 롯데마트, 대형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을 비롯해 매우 다양한 편의시설 인프라가 조성되어 성복동 일대에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총 1,094세대이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1차보다 우수한 장점이 많다. 우선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중앙공원, 수변공원, 근린공원 외에도 광교산 입구와 접해있어 1차와 비교가 안될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친환경 아파트다.

또한 자연유치원, 매봉초가 단지와 인접해 어린 자녀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성복중,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등 수지구 최고의 명문학군에 포함되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1차 보다 더 큰 규모와 주거환경 또한 매우 우수한 만큼 청약 수요가 더욱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수지구 H공인 중개사무소 대표는 “이번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는 과거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기록한 1순위 평균 10대 1을 크게 뛰어넘는 경쟁률을 보인 만큼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청약을 놓친 고객들이 문의가 끊이질 않아, 파크나인 2차 아파트 청약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도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1차보다 세대수가 더 많고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하기 때문에 분양가 역시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입주시 억대 프리미엄 기대감은 물론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을 갖춰 향후 지역 시세도 주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지구 마지막 개발단지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3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1차와 동일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위치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